- 떠나기
- 2009/02/09 13:53
그리 대단한 일들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,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. 작년 말에 갑작스런 이사를 시작으로 김장과 성탄절, 두번의 설로 이어지는 집안 행사들의 행진과 노모의 수술까지. 쉬어도 쉰 것 같지 않고 뒷산에 올라도 뭔가 개운치 않은 찌뿌둥함. 아직도 새로 이사한 집에 내 몸이 딱 맞아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인지, 한 살 더 먹고 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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