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좋아하는 일본의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새로운 만화책이다. 만화 시튼 시리즈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로 그려낸 단편들의 모음인데,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.
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긴장감이 좀 떨어져서, 왠지 여물지 않은 열매를 급하게 따 내놓은 듯 아쉽다. 그의 또 다른 단편 모음집인 느티나무의 선물에 비하면 ...
- 책 - 생각하며 살기
- 2007/09/18 19:58
최근에 시튼 동물기를 만화로 만들고 있기도 한
다니구치의 만화들은 내용만 보면 소설이나 영화같다.
흔히 적당한 부풀려지거나 공상이 섞인 줄거리에 역시 비현실적으로 꾸며진 캐릭터들...
이런 보통의 만화들의 기본 공식과는 거리가 먼
아주 사실적인 그림과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.
하지만 그렇다고 딱딱하고 지루하지는 않다.
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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