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내가 좋아하는 일본의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의 새로운 만화책이다. 만화 시튼 시리즈를 통해 갈고 닦은 솜씨로 그려낸 단편들의 모음인데,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.
하지만 이야기의 흐름은 긴장감이 좀 떨어져서, 왠지 여물지 않은 열매를 급하게 따 내놓은 듯 아쉽다. 그의 또 다른 단편 모음집인 느티나무의 선물에 비하면 더욱더 그렇다.
색다른 것이 있다면, 흔히 이런 줄거리의 책이나 만화가 캐나다나 알래스카 같은 곳을 배경으로 하는 데, 이 책에서는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전통 마을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다.
- 다니구치의 다른 만화들
5점.
태그 : 다니구치지로




덧글